바이킹스워프 동부산점은 기장 롯데 프리미엄 아웃렛 동부산점과 이번에 새로 생긴
롯데 오시리아 테마파크 사이에 위치해 있습니다.
미식일상이라는 이름의 건물인데 바이킹스워프 동부산점은 2층에 있고, 1층에도 다른 여러 가지
음식점들이 입점해 있어요.
주차장은 워낙 넓기 때문에 주차 걱정은 전혀 안 하셔도 됩니다.
2층으로 올라오면 이렇게 생긴 바이킹스 워프 간판이 보여요.
귀여운 거 같으면서도 이상한 거 같기도 하고 조금 애매한 가재네요.
저는 평일 저녁 18:00 ~ 21:00 타임으로 갔다 왔는데요, 전화로 예약하는 것부터가 힘들었어요.
보통은 전화를 하다가 기다려야 하면 대기음이 나오면서 기다리는데
지금은 전화가 많다고 그냥 뚝 끊겨버리더라고요.
결국 몇 번의 시도 끝에 예약을 완료했어요.
참고로 예약금도 있는데 예약금은 입장 시 환불 됩니다.
한 가지 꿀팁을 알려드리자면, 18:00부터 입장이라고 절대로 18시 이전에 미리 가 있을 필요가 없습니다.
입장은 철저히 18시 부터라 미리 가 있어 봤자 줄만 서있어요.
게다가 입장 줄도 꽤 길기 때문에 차라리 18:30 분쯤 가시면 기다리는 것 없이
바로 들어갈 수 있을 거예요.
가격은 1인 당 100달러인데 그날 그날 환율에 따라 달라요.
옛날에는 무조건 100달러 지폐만 받았다고 하네요.
하지만 요즘은 현금이나 카드로도 계산 가능하기 때문에 문제없습니다.
이곳이 랍스터를 받을 수 있는 곳입니다.
18시 입장 시 모든 손님들이 여기로 몰리기 때문에 1인당 1마리로 제한이 있습니다.
손님이 너무 많아서 랍스터를 찌는데도 시간이 걸리고 받는데도 시간이 좀 걸려요.
그렇기 때문에 18시에 맞춰서 가는 것보다는 늦게 가는 걸 추천드립니다.
시간이 좀 지나면 랍스터도 웨이팅 없이 바로 받을 수 있어요.
랍스터 자체는 엄청 신선해 보이고 좋았습니다.
찌는것을 기다리면서 나란히 줄지어져 있는 랍스터들을 보니 마음이 다 설레더라고요.
때깔부터가 새빨간게 벌써부터 식욕을 자극하네요.
사실 그냥 호기심에 몇 번 톡톡 손가락으로 건드려봤네요.
랍스터는 엄청 맛있었어요.
랍스터 찐 거를 바로 받아서 먹기 때문에 너무 뜨거웠어요.
그렇지만 뜨거운 만큼 너무 맛있더라고요.
특히나 살이 굉장히 통통했습니다.
몸통 부분 살도 쫄깃하고 통통했고, 집게발도 통통한 게
한입에 먹으니 식감도 좋고 최고였어요.
칠리소스도 기본으로 제공해 주는데 랍스터랑 굉장히 잘 어울리더라고요.
옆에 스시 코너도 있는데 스시 코너에서 가져온 와사비간장 이랑 찍어도 먹어도 엄청 맛있었습니다.
랍스터가 무한리필에다가 엄청 맛있어서 계속 먹고 싶었지만 먹다 보니 물리는 건 어쩔 수가 없더라고요.
저는 3마리 먹고 나서부터는 물려서 겨우겨우 4마리까지만 먹었어요.
그래도 랍스터 외에 다른 해산물이나 요리들도 있어서 다양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랍스터다 보니 1인 100달러가 살짝 비쌀 수도 있는데
정말 원 없이 랍스터를 먹고 싶은 분들에게는 바이킹스워프 정말 추천해 드려요.
잘 먹으시는 분들은 10마리도 그냥 먹어 치우시더라고요.
이런 분들에게는 100달러도 가격이 싸게 느껴지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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