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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해운대 함박스테이크 맛집 우마이미세

by 고메커프 2024. 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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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면 전포에서 함박으로 유명한 우마이미세가 해리단길에도 오픈했습니다. 평일 점심에 방문했는데도 웨이팅이 생길 정도라 그 인기를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전반적으로 고급진 분위기에 맛있는 함박스테이크까지 있으니 줄 서는 거는 당연한 것일지도 모르겠네요. 참고로 점심시간에는 도로변에 주차가 가능하기 때문에 융통성 있게 주차하시면 됩니다. 공영주차장에 주차하는 게 마음 편하기는 하나 조금 걸어야 하기 때문에 알아서 판단하시면 될 것 같네요.


우마이미세 해리단길점

함박
우마이미세
내부내부사진

내부에 테이블 좌석은 없으며 전부 카운터 좌석으로 구성되어 있씁니다. 분위기는 현대스러운 일본 느낌이 물씬 느껴졌습니다.

계란

가게 구석에는 날달걀이 구비되어 있으며 원하는 대로 들고가서 흰자와 노른자를 분리하면 됩니다. 근데 노른자를 안 터트리고 흰자를 걸러내는 게 쉽지는 않았어요.

그릴

자리마다 앞접시 마냥 개인용 그릴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직접 구울 수 있는 건 아니고 직원분들이 손님들의 먹는 속도를 보며 알아서 구워진 함박을 가져다주십니다. 

안내판수저

우마이미세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이 있는 안내 책자도 있었어요. 개인용 수저는 테이블 밑에 구비되어 있습니다.

정식

함박 정식은 3개의 함박이 제공되며 기본 장국과 쌀밥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밥과 국은 그리고 무한리필 가능이기 때문에 원하는 만큼 먹을 수 있습니다.

소스 설명밑반찬 설명

고기에 곁을여먹는 소스는 총 6가지입니다. 쯔유, 로즈메리 허브 솔트, 고추냉이, 땡고추 간장, 양꼬치 시즈닝, 허니 글레이즈 소스인데 개인적으로 양꼬치 시즈닝과 고추냉이, 간장 소스가 제 취향이었습니다. 피클은 개인적으로 싫어해서 별로였지만 무생채가 생각보다 엄청 고기와 잘 어울렸습니다.

고기고기 첫점

야무지게 잘 구워진 첫점입니다. 육즙이 고기 안에 그대로 갇혀있어 한입 베어 물자마자 육즙이 좌르르 튀어나와서 깜짝 놀랐어요. 그리고 엄청 부드러우면서도 뜨겁기 때문에 먹을 때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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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른자와 고기

빠지면 아쉬운 날계란도 함께 먹었습니다. 노른자의 부드러움과 함박의 부드러움이 만나 훨씬 더 맛있어지는 느낌이었어요.

와사비와 함박

살짝 느끼할 수 있는 부분은 와사비로 잡아줍니다. 땡고추 간장 소스도 함께 드시면 훨씬 더 깔끔하고 맛있게 드실 수 있어요.

해운대에 살고 있는 분들고 많이 찾아오는 것 같았고 캐리어를 끌며 들어오는 관광객 분들도 많아 보였습니다. 어떻게 보면 현지인 맛집과 관광객 맛집을 동시에 이루고 있는 것 같네요. 우마이미세에 재방문 의사는 100%이며 다음에는 서면 쪽에 있는 전포점에도 한 번 가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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