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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언양불고기가 맛있는 광안리 언양불고기부산집(주차, 원조 언양불고기)

by 고메커프 2022.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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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안리 언양불고기 부산집

영업시간 - 매일 11:00~22:00

언양도 아닌 부산 광안리에 웬 언양불고기라고 할 수도 있지만 30년 전통을 가진

부산에서는 유명한 광안리 언양불고기 부산집입니다.

검색을 하면 광안리 언양불고기부산집과

언양불고기 부산집본가 2곳이 나올 텐데요,

원조는 광안리 언양불고기부산집입니다.

광안리 언양불고기부산집이 가게를 이전하면서 현재의 위치로 옮겼고,

원래 자리에 언양불고기 부산집본가가 생겼네요.

 

 

가게를 이전해서 건물을 새로 지었기 때문에 외관이 엄청나게 세련됐네요.

입구에 들어가기 전에 소머리가 손님들을 반겨줍니다.

 

 

광안리는 워낙 관광객도 많고 현지인도 많아서 항상 자동차가 붐벼서

주차하기가 꽤 힘들어요.

주차비도 많이 비싼 편인데,

광안리 언양불고기부산집은 주차장이 엄청 넓어서 좋더라고요.

주차 걱정은 전혀 안 해도 돼요.

물론 식사 할 시에 주차비는 무료입니다.

 

 

새로 이전해서 그런지 가게 안은 엄청 넓고 깨끗했어요.

창가 자리에는 광안대교의 모습이 전체 다 완벽하게 보이는 건 아니지만

일부분이 보이기 때문에 손님들이 주로 창가 쪽에 많이 앉더라고요.

똑같은 가격을 지불하고 식사한다면 그래도 뷰가 좋은 쪽에 앉는게 당연한 것 같아요.

 

 

정확한 테이블 수는 모르겠지만 30~40 테이블 정도 있는 것 같아요.

단체 손님이 오더라도 충분할 것 같네요.

 

 

언양불고기가 유명한 광안리 언양불고기부산집이니깐

당연히 언양불고기를 주문하였습니다.

저희가 많이 먹는 편이 아니라 3명에서 4인분 주문하니 적당히 배부른 느낌이었어요.

많이 먹으시는 분은 혼자서 2, 3인분도 먹을 수 있을 것 같네요.

 

 

얘네들은 기본적으로 이모님이 오셔서 언양불고기와 함께 구워줍니다.

 

 

자리에 앉으면 이모님이 기본 상차림을 차려줘요.

겉절이가 엄청 맛있어서 몇 번이고 리필했습니다.

꼭 2번, 3번 드세요!!!

 

 

광안리 언양불고기부산집의 좋은 점은 이모님이 고기를 다 구워준다는 점이라고 생각해요.

아무래도 언양불고기는 많이 구워본 경험이 없다 보니

고기를 굽기가 어려울 수도 있는데

이모님이 다 구워주시니 엄청 편하더라고요.

그냥 먹기만 하면 됩니다.

물론 손님 중에서는 이모님에게 팁을 주는 사람도 있고 안 주는 사람도 있는데

무조건 팁을 드려야 하는 건 아니에요.

그래도 이모님께 팁을 드리면 아무래도 이모님이 하나라도 더

챙겨주고 신경 써주시는건 어쩔수 없나 보네요.

 

기본적으로 간이 좀 섬섬한 맛이었어요.

언양불고기를 찍어 먹는 소스가 같이 나오는데

제 입맛에는 소스를 찍어 먹으니 간이 딱 맞더라고요.

고기는 취향에 따라 바짝 구워 먹든가 먹을 수 있을 만큼만 살짝 구워 먹으면 됩니다.

살짝 구워도 맛있고 바짝 구워도 맛있었습니다.

그래도 저는 바짝 구워 먹는 게 더 맛있었네요.

물론 맛은 있지만 제 생각에는 나이가 어린 사람들보다는

나이가 좀 있는 분들이 좋아할 맛이었습니다.

손님들이 어린 사람들보다는 나이가 있는 분들이 더 많기도 했고요.

그래도 광안리에 놀러 와서 언양불고기를 한 번 먹어봐도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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