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정관에서 엄청 가까운 토리나무는 강아지나 반려견, 아이들과 가족끼리 방문하기에 너무 좋은 카페입니다. 실내 공간보다는 실외에 드넓게 펼쳐진 잔디밭 위 노란색 파라솔이 너무 예뻤습니다. 따뜻한 햇살을 받으면서 뛰어노는 강아지를 보니깐 정말 귀여웠고요. 커피 한잔 마시면서 힐링하기에 최적화된 카페로 볼 수 있습니다.
토리나무
카페 토리나무의 주차 공간은 상당히 넓었습니다. 입구쪽 주차장은 물론 안쪽에도 주차장이 있어 주말에 방문하더라도 주차 걱정은 안 해도 될 것 같더라고요. 지금도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예전에 토요일에 방문했을 때는 주차 요원분도 상주하고 있었습니다.
방문 전까지는 몰랐는데 딸기 메뉴가 유명한 것 같더라고요. 저는 커피로 주문했고 시그니처 메뉴인 아이스바 크림라테 돌체로 주문했습니다.
커피 외에도 음료 메뉴가 있었고 라테, 차, 에이드, 아이스티 등 이었습니다.
생딸기 초콜릿 케이크가 맛있어 보였는데 배가 불러서 주문하지는 않았어요. 그 외에도 바나나, 초코 생크림 케이크도 있었습니다.
다른 카페에서는 보기 힘든 오란다도 있었어요. 크랜베리, 감태 현미, 견과 현미와 같은 고소한 할머니, 할아버지 입맛용 디저트라 끌리더라고요.
내부에는 여러 명이 앉을 수 있는 큰 테이블과 4인용 테이블이 몇 개 있었어요. 내부에서도 바깥의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자리가 탐났는데 이미 손님이 앉아있어서 어쩔 수 없었습니다.
토리나무의 방문 목적이라 할 수 있는 야외 파라솔 테이블입니다. 잔디 위에 있어서 그런지 더 분위가 좋게 느껴졌습니다.
파라솔도 샛노란 색이라서 더 정감 가더라고요. 지금처럼 따뜻한 봄날씨에 방문하기 제일 좋아 보였어요.
마당이라고 할 수 있는 잔디밭이 굉장히 넓었습니다. 애견동반 가페라 그런지 실제로 강아지와 함께 방문하는 손님들도 많았습니다. 강아지들도 뛰어놀 수 있어서 그런지 굉장히 신나 보였어요.
살짝 언덕 위에도 테이블이 2,3개 정도 있는데 저희는 여기에 착석했습니다. 미세먼지가 안 좋아서 저 멀리 산까지는 잘 안 보였지만 날씨 좋을 때는 먼 산까지 잘 보이더라고요.
시원한 산바람과 풀내음이 잘 느껴져서 힐링하기 딱 좋았습니다. 다만 제가 앉은자리는 산이랑 가까워서 조그마한 벌레들이 좀 와서 불편한 거 빼고는 다 좋았어요.
카페까지 갈 때 구불구불한 드라이브 코스도 재밌었습니다. 요즘 같은 날씨에 반려견과 야외 테이블에서 놀고 싶다면 카페 토리나무 추천드립니다. 지금이 딱 방문하기 적당한 날씨예요.
'카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연화리에서 꼭 가봐야하는 카페베이스 (0) | 2024.05.13 |
---|---|
밀양 배내골에서 추천하는 카페 딘 (0) | 2024.04.12 |
영도 데이트 코스로 추천하는 족욕카페 뷰 (0) | 2024.04.06 |
일본 교토 감성의 해운대 카페 심미안 (0) | 2024.04.02 |
금정산에 숨겨져 있는 힐링 카페 아이리 (0) | 2024.03.3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