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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태종대 욜로조개구이 - 예약 필수 태종대 조개구이 맛집

by 고메커프 2022. 8.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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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종대 욜로 조개구이는 영도의 가장 안쪽 감지해변 근처의 조개 구이촌에 위치해 있습니다. 태종대 조개 구이촌은 오래전부터 워낙 유명해서 부산 사람들도 많이 방문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자갈로 된 감지해변 위에 조개 구이촌이 있어서 정말 바다 바로 앞에서 조개구이를 즐길 수 있었으나, 태풍이 들이닥치면서 조개 구이촌이 다 부서지는 바람에 새롭게 감지해변 근처로 이동하여 생겨났습니다. 


태종대 욜로조개구이

조개구이-중
태종대 욜로조개구이
욜로조개구이의-모습

욜로 조개구이는 2층으로 되어있습니다. 1층에는 자리가 없고 조개구이를 준비하는 주방이 위치해 있는것 같습니다. 테이블은 2층에만 있기 때문에 욜로조개구이를 방문할때는 바로 2층으로 올라가면 됩니다. 

네이버-예약-어워즈-2021-수상

태종대 욜로조개구이는 네이버 예약 어워즈 2021에 선정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네이버에서 욜로 조개구이를 검색해보면 방문자 리뷰가 엄청 많은걸 볼 수 있습니다. 네이버 예약을 통해 방문한 이용자의 만족도가 가장 높은 식딩이라고 하는데 사장님이랑 아르바이트생들도 친절할 뿐만 아니라, 미리 예약을 하고 가면 사이즈업을 해주기 때문에 그런 것 같네요. 저도 네이버 예약을 하고 방문하였습니다.

욜로조개구이의-2층
2층-오션뷰

욜로 조개구이의 장점은 아무래도 2층에서 오션뷰를 즐기면서 먹을 수 있는 조개구이가 아닐까 싶네요. 아예 창문이 없고 전부 다 뚫려있었는데 바닷바람이 굉장히 시원하게 불어서 전혀 덥지가 않았습니다. 예약시간보다 조금 일찍 갔는데도 불구하고 자리가 거의 남아 있지 않았습니다. 

셀프코너

셀프코너가 있는데 치즈, 옥수수, 김치, 떡, 고추 등 원하는 대로 가져가면 됩니다. 다만 음식을 남기면 환경부담금 2,000원을 부과한다니 먹을 만큼만 가져가면 될 것 같네요.

메뉴판

소자는 50,000원 중자는 60,000원입니다. 근처 다른 조개구이 집과 가격은 거의 비슷합니다. 그래서 가격 비교를 굳이 할 필요는 없을 것 같네요. 아무래도 조개구이는 무조건 소주다 보니 소주도 같이 주문하였는데, 완전 살얼음이 낀 것처럼 차가워서 좋았습니다.

조개구이-중

언제까지 이벤트를 진행하는지는 모르겠으나, 네이버 예약을 통해서 조개구이 소자를 주문하면 중자로 사이즈업을 해주는 이벤트를 하고 있습니다. 조개구이 버터 새우구이는 기본적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아무래도 조개구이가 가격에 비해서 양이 많지는 않기 때문에 2명에서 중자로 먹으니 딱 맞았습니다. 소자는 많이 모자랄 것 같네요.

가리비와-국물

아르바이트생이 조개를 가져다주면서 처음 방문한 것인지 아니면 이전에 방문한것인지 물어보는데, 저는 처음이라 처음 방문했다고 말했습니다. 조개를 굽는 방법을 알려주는데 계속 방향을 바꿔줘야 한다고 하네요. 처음에는 열심히 방향을 바꾸면서 굽다가 술에 좀 취해서 잠깐 돌리는 걸 깜빡했는데 순간 조개구이가 폭발해서 깜짝 놀랐습니다. 이런 봉변을 안 당하시려면 무조건 자주 조개를 돌려주세요.

조개-새우-국물

조개를 그냥 먹다가 살짝 질리는 것 같으면 저 은박 접시에 있는 국물에 익혀서 먹어도 별미였습니다. 처음에 아르바이트생이 콩나물 국물을 부어다 주는데, 끓이면 끓일수록 깊은 맛이 나기 때문에 좋았습니다. 그리고 떡 사리도 있기 때문에 걸쭉해지면 떡볶이 같은 느낌도 났네요.

해물라면

조개구이에 빠질 수 없는 게 바로 해물라면이라고 생각합니다. 해물라면도 국물이 얼큰해서 맛있었네요. 해물라면을 시킬 쯤에는 연탄 불이 약해지는데 따로 얘기를 하지 않아도 아르바이트생분이 중간에 먼저 갈아줘서 미리 얘기할 필요도 없었습니다. 부산에 조개구이가 유명한 곳이 3군데 정도 있는데 태종대를 방문한다면 욜로 조개구이를 추천합니다. 그리고 미리 예약을 하면 사이즈업 혜택을 볼 수 있기 때문에 미리 예약하고 방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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