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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김해 안의 작은 일본 아나타카페

by 고메커프 2023. 5.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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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봉리단길에서 느낄 수 있는 일본 감성인 아나타카페입니다. 인스타그램에서도 상당히 유명한 곳인데 일단 외관에서부터 일본 여행을 온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아나타카페에서는 시그니처 메뉴이자 구워 먹는 식빵인 야키빵을 먹을 수 있어요. 혼자서 구워 먹어도 맛있지만 아무래도 커플로 방문해서 같이 구워 먹는 게 맛도 2배, 감동도 2배이지 않을까 싶어요. 데이트코스로도 너무 좋은 아나타카페였습니다.


김해 아나타카페
외관

여기가 김해인지 일본인지 구분이 가시나요? 저는 보자마자 일본 여행온줄 알았어요. 외관에서부터 일본 느낌 뿜뿜이라 깜짝 놀랐어요.

메뉴판

메뉴판도 아기자기한게 일본 감성이라 귀여웠어요. 아나타카페를 방문하게 된 이유는 구워 먹는 식빵인 야키빵 하나였기 때문에 야키빵과 멜론소다를 같이 주문하였습니다. 야키빵 외에도 키리모찌나 명란빵, 오코빵과 같이 다양한 일본 느낌의 디저트가 있었어요.

내부

햇빛이 잘 드는 창가 자리도 있었어요. 밖에 보이는 모습은 누가 봐도 한국이지만 내부만은 일본이었습니다.

내부내부
내부

카페 크기는 작은편이었어요. 테이블이 몇 개 없었습니다. 그리고 의자가 살짝 불편한 것들이 많았어요. 그래도 카페 분위기를 생각한다면 그 정도는 문제도 아니었습니다.

인테리어내부소품

사장님이 직접 일본에서 사가지고 온건지 아니면 국내에서 산 건지는 모르겠지만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엄청 많이 있었어요. 그래서 그런지 외관뿐만 아니라 내부에서도 일본에 온 듯한 착각을 받을 수 있었어요.

소품

너무 예쁜 소품들이 많아서 사장님 몰래 몇개 훔쳐오고 싶은 정도였어요. 하지만 당연히 그러면 안 되기 때문에 힘들게 참았네요.

야키빵과 음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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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키빵

주문한 야키빵이 나왔습니다. 야키빵과 함께 삶은 달걀, 생크림, 딸기쨈등이 같이 나왔는데 진짜 일본에 온 듯한 기분이 들었어요. 일본에 있을 때 아침으로 브런치나 빵을 먹으러 가면 항상 삶은 달걀이 같이 나왔었거든요.

주의사항

사장님이 친절하게도 안내판까지 구비해뒀습니다. 야키빵 구워 먹기 전에 반드시 먼저 읽어보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안 그러면 빵 다 태워먹을 수도 있습니다.

야키빵

이렇게요. 다행히 많이 태우지는 않았지만 살짝 탔습니다. 그래도 직접 구워서 먹는 야키빵이라 그런지 그냥 식빵을 구워먹는 것보다 훨씬 맛있는듯했어요.

김해 봉리단길에서 데이트 할 생각이 있다면 아나타카페 추천드려요. 연인과 같이 구워 먹는 재미도 있어서 보다 즐거운 데이트가 가능해요!! 하지만 야키빵을 먹을 때 잠시만 한눈팔아도 태워먹기 십상이니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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