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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울산 카페 추천 박상진호수공원 지관서가

by 고메커프 2024. 9.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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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서 책을 읽으면서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유명한 카페를 하나 꼽자면 지관서가입니다. 지점도 다양해서 UNIST, 장생포, 울산대공원, 선암호수공원 등 엄청 많이 있더라고요. 그중에서도 저는 박상진 호수공원에 위치한 지관서가를 다녀왔는데 밖에 보이는 뷰가 너무 예뻐서 힐링 그 자체였습니다.


지관서가 박상진호수공원점

지관서가
주차장

주차는 공원 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그래도 넉넉잡아 40대 정도는 주차가 가능해보였습니다. 대신에 주차 후, 카페까지는 거리가 조금 있어서 5분가량 걸어가야 합니다.

경고문

산사태 때문에 산책로 안까지는 출입이 불가능하지만 지관서가까지는 걸어갈 수 있으니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외관

초록초록한 숲 길을 조금만 걸어오면 카페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숲 속에서 있어서 그런지 더 정감 있어 보였어요.

1층 뷰테라스

입장 전 공간에서부터 호수 뷰를 마음껏 감상할 수 있습니다. 날씨는 더웠지만 그래도 바람이 선선하게 불어서 좋았습니다.

메뉴판

생각 외로 음료 가격은 저렴했습니다. 이 정도로 싼 가격의 카페는 오랜만에 보네요.

베이커리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소금빵도 같이 시켰습니다. 무거운 디저트는 없고 가볍게 먹을 수 있는 베이커리만 있었어요.

2층

1층에는 계산대만 있고 책을 읽거나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공간은 2층만 있습니다. 계단을 따라 올라오면 바로 시원한 뷰를 만끽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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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플

가장 인기가 많은 자리는 역시나 밖이 잘 보이는 창가자리입니다. 그래도 손님들이 금방금방 빠져나가기 때문에 한 10분만 앉아 있다가 자리를 옮길 수 있었습니다.

도서책

구비된 도서는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것 같았습니다. 대신에 워낙 많은 분들이 책을 읽고 있어서 일반적인 카페처럼 이야기하면서 수다를 떨기에는 어려워 보였습니다.

호수

날씨가 조금 흐린 편이었는데도 뷰는 정말 예뻤어요. 조금 아쉽기도 했지만 다음에 햇빛이 쨍쨍할 때 온다면 감탄을 금치 못할 뷰라고 생각합니다.

평일에 방문했음에도 불구하고 책을 읽으러 온 손님들이 굉장히 많았어요. 방문해 보니 왜 손님들이 많이 오는지 한 번에 이해되는 박상진호수공원 지관서가였습니다. 그나마 아쉬운 점은 일반적인 카페를 생각하고 방문하면 놀랄 수도 있다는 점? 그래서 2명에서 가는 것보단 1명에서 가는 것도 좋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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