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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이색적인 다도해를 즐길 수 있는 부산 근교 창원 카페 오핑 드라이브 코스도 최고

by 고메커프 2022. 1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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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오핑(OFFING)은 부산 근교인 창원에 있습니다. 부산에서도 위치에 따라 자동차로 1시간이나 1시간 30분쯤 걸리는데 주말 데이트로 가기에 딱 좋은 거리였습니다. 주소를 좀 더 정확히 말하자면 창원 마산합포구입니다. 콰이강의 다리를 건너 저도에 들어오면 금방 발견할 수 있는데 특히나 좋은 점은 드라이브 코스로 최고라는 점입니다. 카페 오핑까지 가는 드라이브 코스는 길도 재미있을뿐더러 부산에서는 보기 힘든 다도해를 즐길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카페 오핑(OFFING) 

카페 오핑
카페 오핑(OFFING)

외관

외관
외관

오핑에 도착하자 마자 너무 잘 왔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날씨도 완벽하고 밖에서부터 보는 외관이 완전 인스타 느낌이 나는 카페였어요. 특히나 풍경이 굉장히 예뻤습니다.

풍경
풍경

오핑의 야외테이블에서 볼 수 있는 모습입니다. 바닷물이 엄청 깨끗해서 한국이 아니라 외국인 줄 알았습니다. 저 다리를 건너야 오핑이 있는 저도로 들어올 수 있습니다. 건너올 때는 몰랐는데 이렇게 보니 또 다른 느낌이네요.

야외테이블
야외풍경

저는 항상 달달한 커피만 마시기 때문에 바닐라라떼와 바닐라 쿠키슈를 주문하였습니다. 오핑에 온 이유가 바닐라 쿠키 슈와 다도해를 감상할 수 있는 뷰 때문이었는데요, 완전 대만족이었습니다. 바닐라 쿠키 슈 안에 바닐라 크림이 꽉 찬 게 너무 맛있었어요. 전문적인 베이커리 집 저리 가라였습니다. 아쉽게도 커피는 적당히 맛있는 정도였습니다. 

메뉴판

메뉴판입니다. 커피나 음료의 가격은 다른 오션뷰 카페와 비슷한 수준이었습니다. 커피를 못 마시는 분을 위한 메뉴들도 있기 때문에 커피를 못 마시는 분이 와도 문제없을 것 같네요.

디저트

바닐라 쿠키 슈 외에도 여러가지 디저트를 판매하고 있었는데요, 가장 특색 있는 메뉴는 역시 바닐라 쿠키슈 인 것 같네요. 다음에 또 방문하게 된다면 코코넛 밀크 스콘으로 먹어봐야겠어요.

내부

내부
내부

카페 오핑의 내부는 생각보다 아담하였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오지않는 평일에는 괜찮겠지만 주말에 사람들이 몰린 다면 자리가 넉넉하지는 않겠어요.

내부
내부

외부에서뿐만 아니라 내부에서도 다도해를 볼 수 있는 오션뷰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온 사방이 파랗게 보이는 게 바다를 보면서 힐링하기는 딱이었습니다.

2층

2층인 루프탑도 있긴 한데 좀 어수선한 느낌이라 앉아서 커피를 마시기에 적당한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2층에서 보는 뷰도 장관이었습니다. 부산에서는 그냥 뻥 뚫린 바다를 보는 게 다였는데 오핑에서는 일본에서나 볼법한 다도해를 볼 수 있어서 굉장히 이색적이었습니다.

야외 테이블

외부
외부

부족한 내부 공간을 위해 외부에 테이블이 굉장히 많이 있었습니다. 큰 테이블은 가족들끼리 앉기에 좋아보였고 작은 테이블은 연인들끼리 앉기에 딱이었어요.

외부

사진은 여름에 찍어놓고 이제야 올리는거라 이 때는 야외에서 커피를 마시기에는 최적의 환경이었습니다. 바닷바람은 시원하고 날씨는 쨍쨍해서 따뜻하고, 여름도 좋긴 하지만 가장 방문하기 좋을 때는 봄 같네요.

주말 데이트 코스 겸 드라이브 코스로 카페 오핑 정말 강력하게 추천드려요. 디저트와 커피 한 잔 하면서 주말의 여유를 느끼기에 완전 좋은 카페 오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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