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일광에서 인기가 많은 그릿비가 울산 서생에도 오픈하였습니다. 일광점에서도 오션뷰가 매우 멋졌는데 서생점은 더 멋있더라고요. 크기도 더 커지고 디저트와 베이커리도 종류가 더 많아져서 훨씬 좋았습니다. 부산 기준으로는 위치가 더 멀어졌지만 울산 기준으로는 더 가까우니 울산분들도 많이 방문할 것 같았습니다. 물론 부산에서도 가는 게 무리일 정도는 아니라 부산 사람들도 많이 방문하는 듯했습니다.
그릿비 서생점


대형카페로 새롭게 울산 울주군 서생면에 생긴 그릿비 서생점입니다. 간절곶에서 가깝기 때문에 간절곶에 갔다가 와도 좋을 것 같았어요.

주차를 하고 이런 표지판을 따라가면 됩니다. 주차장은 카페 맞은편에 있는 공터 같은 주차장에 하면 됩니다. 주차장 사이즈가 커서 주말에도 주차 문제는 없을 것 같아요.




입장하자마자 여러 가지 디저트와 빵 종류를 볼 수 있어요. 생각보다 종류가 많아서 깜짝 놀랐습니다.

완전 햇살 맛집이었습니다. 특히 햇빛이 바다에 비춰 반짝반짝 빛나는 게 엄청 예쁘고 좋았어요.

지금까지 여러 카페를 방문해 봤지만 여기가 아마 가장 햇빛이 잘 드는 카페였던 것 같아요. 햇빛도 잘 들어오는데 테이블도 쇠 같은 재질이라 햇빛이 반사돼서 엄청 눈부시더라고요. 겨울에야 따뜻해지니 좋았지만 여름에는 에어컨을 틀어도 꽤 더울 것 같아요.


햇빛이 너무 뜨거워서 사진만 찍고 자리에 앉지는 못했습니다.

대형카페라 앉을 공간과 오션뷰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꽤 있었는데 개인적으로는 여기가 가장 예뻤습니다. 건물 한 면이 통유리로 되어있는 게 마치 영화관 같았어요.

영화관에 앉아 커피를 한잔 마시면서 스크린에 비치는 오션뷰를 바라보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무엇보다 뻥 뚫린 바다를 바라보는 게 여러 가지 잡생각도 사라지고 힐링하기에 딱 좋았습니다.

자리 배치도 정말 오션 시네마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시간이 조금 지나니 많은 분들이 오션뷰를 즐기기 위해서 여기에 앉으시더라고요.

야외에는 이런 공간도 있었는데 소나무 한 그루가 바다와 엄청 어울리더라고요. 마치 한 폭의 그림 같은 뷰였습니다.

야외에도 자리가 많이 있었으나 너무 눈부시고 그늘이 없어서 앉기는 조금 어려워 보였습니다.

보너스 고양이 선생님입니다. 식당이나 카페에서 고양이가 있는 곳이 실패한 경험은 없습니다. 약간 고양이가 좋고 나쁨의 보증수표 같은 느낌이죠. 일단 고양이가 있기 때문에 그릿비는 좋은 카페 검증 완료되었습니다.
누가 봐도 멋있다고 생각할 오션뷰가 있는 카페 그릿비 서생점이었습니다. 다른 곳과의 차이를 꼽자면 아무래도 오션뷰를 즐길 수 있는 큰 유리창이 마치 영화관 스크린 같다는 느낌이었어요. 그리고 디저트와 빵의 종류도 다양해서 좋았습니다. 덤으로 따뜻한 햇살까지 느낄 수 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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