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정에도 생긴 수변최고돼지국밥 송정점(주차 정보)

부산 광안리에서 엄청나게 유명한 수변최고대지국밥이 송정에도 생겼습니다. 광안리 본점은 예전부터 먹어왔지만 주말뿐만 아니라 평일에도 워낙 웨이팅이 길어서 먹기가 힘들었습니다. 최근에 체인점이 많이 생기고 있는데 송정에도 오픈을 해서 웨이팅이 길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하지만 송정점도 점점 유명해지고 있기 때문에 곧 웨이팅이 꽤 생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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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변최고돼지국밥 송정점

수변최고돼지국밥

수변최고돼지국밥 송정점은 송정 바닷가에서는 조금 떨어진 한적한 주택가에 위치해 있습니다. 그래서 위치를 모르고 간다면 그냥 지나치기 쉬워요. 메인도로 옆에 샛길에 있기 때문에 위치가 안 좋다고 생각했는데 사람들이 꽤 많이 찾아오더라고요.

가게에서 제공하는 주차 자리는 딱 1자리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다들 가게 주변 도로가에 주차를 하는 분위기 였어요. 길 따라 길게 이어진 주차장에 주차를 해도 되고 뒤편 골목에도 주차를 할 공간이 있다면 주차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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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정 국밥이 제일 유명하긴 하지만 가격이 12,000원 이었고 외의 기본 돼지국밥이나 순대국밥은 전부 10,000원이었습니다. 주문은 자리에 앉기 전에 키오스크로 주문을 하고 자리에 앉아 메뉴 주문표를 직원에게 건네는 방식이었습니다.

9시 오픈이라 일요일 아침 9시 10분 쯤에 방문했습니다. 웨이팅은 1팀 밖에 없어서 10분가량 기다리고 입장했습니다. 돼지국밥으로 워낙 유명한 수변최고돼지국밥이라 그런지 아침부터 사람이 많이 있었어요.

2인 좌석 3개를 제외하고는 전부 4인용 테이블이었습니다. 회전율이 좋아서 웨이팅이 그렇게 길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2인에서 방문한다면 4인보다는 빨리 입장이 가능할 거예요.

돼지고기와 순대가 섞인 순대고기국밥으로 주문했습니다. 다른 국밥집과의 차별점은 돼지고기가 엄청 얇게 썰려져 있다는 겁니다. 그래서 그런지 돼지고기 양이 엄청 많이 느껴졌어요.

기본적인 상차림은 부추, 다진 양념 양념장, 김치, 깍두기 등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집 순대가 엄청 맛있었습니다. 다른 곳에 비해 크기도 크고 속이 꽉 차있어서 좋았네요.

추가 밑반찬은 셀프 코너를 이용하면 됩니다. 다만 셀프코너가 카운터 쪽에 있어서 홀에서는 잘 안보이더라고요. 그래서 직원분에게 물어보고 셀프 코너를 찾았어요.

최근에는 송정점 뿐만 아니라 센텀시티점, 해운대 미포점도 새롭게 생겼습니다. 그래서 굳이 긴 웨이팅을 하면서 광안리에서 먹지 않아도 될 것 같았습니다. 다만 광안점의 맛이 100%라면 송정점은 90% 정도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래도 엄청 맛있으니 송정에 놀러 간다면 방문하는 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