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카페 추천 소토커피

부산에서 가까운 양산에도 요즘에 핫한 카페들이 많이 있더라고요. 그중에서 오늘은 소토커피에 다녀왔습니다. 한적한 곳에 위치해 있긴 한데 푸르른 산과 청량한 강, 그리고 우뚝 솟은 아파트 뷰가 인상적이었어요. 그리고 카페 규모가 크기 때문에 많은 인원이 방문하기도 좋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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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토커피

소토커피

음료와 커피 가격은 여느 뷰가 좋은 카페와 비슷했습니다. 날씨가 너무 더워서 시원한 바닐라라테 주문!!

생각보다 디저트와 베이커리 종류가 많이 있었어요. 혼자 방문한 거라 빵은 따로 주문하지 않았는데 다음에 올 때는 지인과 함께 빵도 먹어봐야겠어요.

1층은 4명이 앉을 수 있는 원형 테이블 중심으로 배치되어 있었어요. 그리고 밖에 정원이 있었는데 아이들이 뛰어놀기 좋아 보였습니다.

테라스에서도 커피를 마시면 좋을 것 같았지만 날씨가 너무 더워서 차마 그렇게는 못하겠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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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카페를 다녀봤지만 이런 뷰는 처음이었어요. 잔잔한 강을 따라 시원한 바람이 불어서 좋았는데 맞은편에는 고층 아파트들이 많이 있어 신기하면서도 이질감이 드는 뷰였습니다.

계단을 따라 올라오자마자 2층에서 볼 수 있는 뷰가 딱!! 카페 정면에는 물이 흐르고 뒤에는 산이 있는 전형적인 배산임수 포지션이었습니다.

2층도 1층과 구조는 비슷했지만 탁 트인 풍경을 보기에 훨씬 더 좋았어요. 역시나 뷰가 좋아서 그런지 1층보다는 2층에 손님들이 더 많이 있었습니다.

밖으로 보이는 풍경이 너무 예뻐서 감탄만 나왔습니다. 수채화로 그린 그림 같았어요. 이런 뷰를 감상하며 마시는 커피는 맛있을 수밖에 없죠.

한적하게 커피 한잔 마시기 좋은 카페 소토커피였습니다. 사진은 못 찍었지만 주차장도 크기 때문에 주차 걱정은 할 필요가 없어 보였어요. 다만 주의해야 할 점은 양산이라서 그런지 큰 트럭들이 많이 다녀서 조금 위험해 보였어요. 그래도 양산에 간다면 가봐야 할 카페 중 하나였습니다.